“거침없이 달리는 용맹함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승부사적 기질을 의미하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의 기운을 받아 남양인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력과 끈기로 시련을 극복합시다.”
남양건설㈜은 2일 오전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갖고 수주극대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와 총력 집중을 다짐했다.
또 회사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확고한 목표의식과 투철한 책임감 함양을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은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소장,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결의와 마찬호 부회장의 신년사, 사가·이루자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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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열린 남양건설(주) 시무식에서 직원대표가 회사 정상화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의 선서를 하고 있다./조영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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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회생절차 진행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여러분께 가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남양가족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지난해 법정관리 개시 이후 회생인가 결정까지는 남양가족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 남양가족의 하나됨과 불굴의 정신으로 회사 정상화를 이뤄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마 부회장은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가 전체 수주와 투자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이다”면서도 “PF리스크와 높은 공사비 부담 등으로 인해 민간건설 경기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보이는 등 현장 체감 경기는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 부회장은 “올해 우리는 수주극대화와 이윤창출로 회사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주 역량 강화 ▲철저한 현장 관리와 원가 절감 ▲안전문화 확립을 거듭 주문했다.
마 부회장은 “건설업의 본질인 수주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수주극대화는 어느 한 부서만의 목표가 아니라 여러분의 모두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기운과 열과 성의 노력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치밀한 계획과 무하자 시공으로 품질 확보는 물론 소통과 협업으로 창조·전략적 마인드를 통해 원가관리를 해야 한다”며 “현장에서의 작은 실수가 회사의 명운을 가를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 부회장은 끝으로 “안전문화 확립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이자 안전없는 현장은 모래성일 뿐”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무재해 건설 현장을 목표로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